너무나도 많은 일들 사이에 매몰되어 있을때는 때떄로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 들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.
일정이 짜여져 그 다음 단계가 뻔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뭘 해야할지 길을 잃어버린느 순간이 오기도 한다. 늘 자신만만하고 즐겁기만 할 수 없는게 인간인지라, 이런 순간이 올때마다 너무 당황스럽다.
어떻게 해야할까....
잠시 화장실에 들렀다가 거울을 바라보며 할 수 있다를 외쳐보지만 이럴때는 모두 내려놓고 잠시 쉬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임을 잘 알고 있다. 하지만 몇명이나 금새 에너지를 채워 움질일 수 있을까?
누구가 그런 것이다라고 내 자신에게 말해보면서 조금은 이 상황을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돌아보려고 한다.
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... 뭐....어쨋듯 한번은 스스로 리프레쉬할 틈은 만들어주는거니까 그걸로 만족해 보려고 한다.
흠...
그 사이 정신이 차려지는걸 보니 제 정신으로 돌아온건가보다 .
하하하 !!!!!!!
다시 오늘 처리할 일들을 순서대로 쳐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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